종종 코바에서 주문을 한다 망고 케잌이 나의 페이브릿! 덜 달아서 어른들도 잘 드신다. 밀라노에서
주말에는 에프터눈 뷔페가 3시부터 5시반까지 운영되고 이렇게 평일은 샐러드뷔페와 함께 메인코스
를 즐길 수 있는 식사가 제공된다..대모님 선물 사고 하버시티 1층(G/F)에 있는 코바로 갔다. 저녁 7
시쯤 도착하니 북적거리는 샤넬과 루이비통 매장과 달리 한산한 코바..우리는 랍스타식사로 샐러드
뷔페 선택..358달러(한화 5만원선)에 랍스타 반마리 식사 선택..
이건 메뉴판..랍스타가 아니더라도 파스타요리를 메인으로 선택하면 298달러(4만원)이고, 메인으론
샐러드뷔페에서 가져온 남편의 접시, 해산물을 좋아하는 그이답게 거의 해물과 햄이다..야채좀 드슈..
와인없으면 안되는 그는 레드와인을 또 주문...와인은 글라스로도 판매가 되고 있으니 한병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한잔을 시켜도 된다.
랍스타 리조또, 샤프란 소스를 적당히 넣어 그 향과 감칠맛이 강하진 않지만 부드러운 리조또..
랍스타 링귀니..반마리 답지 않게 살이 푸짐해서 양이 많았다..먹다가 쉬고 먹다가 쉬고 이랬음..
다른 분들은 샐러드뷔페서 그렇게 가져다 드시던데..한 접시 먹고도 배가 터질 것 같았던 우린 소화를 위해 동랭차(아이스레몬티)를 주문했다..저녁 식사 코스에 포함된 것으로 초콜렛드링크도 있으니 아이있으신 분들은 초콜렛도 드세요~!